‘토트넘 역대 최다골’ 케인, EPL 200호골 금자탑...리그 역대 3위

김영훈 기자 2023. 2. 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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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BC



해리 케인(30·토트넘)의 겹경사다.

케인이 활약 중인토트넘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2-2023시즌 피리미어리그 22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이날 케인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팽팽한 흐름 속 선제골을 토트넘이 만들었다. 전반 14분 전방부터 압박을 시도한 토트넘은 상대 빌드업을 끊어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로 해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번 경기 득점으로 케인은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토트넘 통산 267골을 터트리며 종전 기록인 지미 그리브스의 266골을 넘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200호골까지 기록했다. 1위 앨런 시어러(260골), 2위 웨인 루니(208골)를 이어 리그 역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10위 안에 유일한 현역 선수로 여전히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빠르면 이번 시즌 루니를 넘어 2위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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