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거상 벤피카, 엔조-누녜스 만으로 2714억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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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명문 3대장 중 하나인 벤피카가 매 시즌 선수를 잘 키우며 큰 수익을 얻고 있다.
올 시즌에는 선수 2명 만으로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벤피카는 올 시즌에만 2억 100만 유로(약 2,714억 원) 수입을 거뒀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1억 2,720만 유로(약 1,717억 원)를 벤피카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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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포르투갈 명문 3대장 중 하나인 벤피카가 매 시즌 선수를 잘 키우며 큰 수익을 얻고 있다. 올 시즌에는 선수 2명 만으로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영국 매체 ‘90min’은 5일(한국시간) 전 벤피카 출신 베스트11을 꾸렸다. 각 포지션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 위주로 짰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엔조 페르난데스(첼시)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다. 두 선수 올 시즌을 기점으로 첼시와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100만 유로(약 1,634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로 이적했다. 누녜스는 이에 반년 앞서 리버풀로 이적했고,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를 기록했다.
벤피카는 올 시즌에만 2억 100만 유로(약 2,714억 원) 수입을 거뒀다. 반 년 만에 주머니가 가득차는 기쁨을 누렸다.
벤피카 최고 이적료 수입은 주앙 펠릭스(첼시)가 기록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1억 2,720만 유로(약 1,717억 원)를 벤피카에 안겼다.
이 외에도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를 비롯해 에데르송,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스타들이 벤피카 재정에 큰 도움을 줬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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