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용병단 "바흐무트 북부 교전 치열"…하르키우선 주택에 포격

차주혁 cha@mbc.co.kr 2023. 2. 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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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민간 용병단 와그너그룹이 현지시간 5일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북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와그너그룹 병사들이 바흐무트 북부의 모든 거리와 집, 계단 등지에서 후퇴하지 않고 우크라이나군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점령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최근 러시아군이 이 일대를 포위하자 우크라이나 측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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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민간 용병단 와그너그룹이 현지시간 5일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북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와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바흐무트 북부 곳곳에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와그너그룹 병사들이 바흐무트 북부의 모든 거리와 집, 계단 등지에서 후퇴하지 않고 우크라이나군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점령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최근 러시아군이 이 일대를 포위하자 우크라이나 측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곳입니다.

현지시간 5일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하르키우에서는 민간인 거주 시설에 미사일 포격 피해가 발생해 부상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전날 동부 도시 도네츠크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5218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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