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서방 지원 무기, 러 본토에 사용 안 해" 공식 확인

차주혁 cha@mbc.co.kr 2023. 2. 6. 0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로부터 받은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항상 우방국들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의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는 러시아군을 상대로만 서방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로부터 받은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항상 우방국들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의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는 러시아군을 상대로만 서방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방 무기 사용 범위를 자국 영토로 제한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인터뷰를 통해 먼저 알려졌습니다.

숄츠 총리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이 공급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5218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