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서북부 도로서 대형 트럭 사고…"14명 사망·13명 부상"

차주혁 cha@mbc.co.kr 입력 2023. 2. 6. 01:16 수정 2023. 2. 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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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서북부 투르카나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옆으로 굴러 1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승객 50명과 화물을 실은 트럭이 도로를 건너던 낙타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 방향을 틀면서 사고가 났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트럭은 도로 위에서 세차례 구른 뒤 도로 옆 배수로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탑승해 있던 여성 8명과 남성 3명, 남자 어린이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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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케냐 서북부 투르카나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옆으로 굴러 1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승객 50명과 화물을 실은 트럭이 도로를 건너던 낙타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 방향을 틀면서 사고가 났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트럭은 도로 위에서 세차례 구른 뒤 도로 옆 배수로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탑승해 있던 여성 8명과 남성 3명, 남자 어린이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숨진 이들의 시신은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521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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