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나바스 데뷔전' 노팅엄, 리즈에 1-0 승리...리그 5G 무패

[포포투=한유철]

케일러 나바스가 데뷔전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노팅엄은 4-3-1-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우드, 존슨, 깁스-화이트, 다닐루, 프로일러, 망갈라, 로디, 맥케나, 볼리, 윌리엄스가 선발로 나섰고 나바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리즈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뱀포드, 뇬토, 해리슨, 시니스테라, 로카, 아담스, 스트루이크, 워버, 쿠퍼, 아일링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멜리에가 골문을 지켰다.

리즈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아담스의 패스를 받은 시니스테라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즈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7분 뇬토의 패스를 받은 아일링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노팅엄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존슨이 박스 앞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그대로 리즈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리즈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1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뇬토가 패스를 건넸고 시니스테라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리즈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36분 뱀포드의 패스를 받은 아일링이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즈가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전반 43분 뇬토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은 노팅엄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노팅엄이 가져갔다. 후반 3분 존슨의 크로스를 받은 깁스-화이트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멜리에가 막아냈다. 리즈도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5분 로카의 크로스를 받은 시니스테라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노팅엄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9분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노팅엄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33분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서리지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 노팅엄은 교체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며 템포를 조절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렇게 경기는 노팅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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