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하며 즐기는 모습, 감동받아” 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 막 내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2.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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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이 5일 막을 내렸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이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32개팀이 리스펙트하며 즐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스포츠-관광-지역 발전 연계 &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화합과 평화의 시작이 국토의 정중앙 청춘 양구군에서부터 시작되는 신호탄을 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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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이 5일 막을 내렸다.

양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서 탈북민&다문화 가정 등 신(新) 구성원의 사회 적응 지원 및 글로벌 사회 공헌의 취지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사회 소외계층 축구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포천인삼영농조합, 하하마스크, KBS스포츠예술과학원, HIGHSOL, 풋볼리스트,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AIRDOME_SH, 곱창상회, 몽고왕주가 후원했다.

‘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이 5일 막을 내렸다.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본선전이 치러졌던 5일은 16강 토너먼트부터 시작했다. 탈북민&다문화 16개 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시상 규모는 우승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 페어플레이팀 30만원, 베스트팀 20만원, 감동피스팀 10만원의 상금(양구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감독, 우수감독,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MVP, 득점왕, 최우수공격, 최우수미드필더, 최우수수비, 최우수GK, 베스트골, 감투, 리스펙스상 등이 주어졌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이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32개팀이 리스펙트하며 즐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스포츠-관광-지역 발전 연계 &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화합과 평화의 시작이 국토의 정중앙 청춘 양구군에서부터 시작되는 신호탄을 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전했다.

주최, 주관사인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탈북민과 다문화팀을 위해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 서흥원 군수님 이하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축구공 하나로 시작된 남북의 평화의 시작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화합의 시발점으로 국내 정부 담당 부처와 많은 기업들의 후원과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경기 결과]

우승 : VODIY FC(다문화 우즈벡키스탄)

준우승 : 베트남2 FC(다문화 베트남)

3위 : SHIHUENG FC (다문화 우즈벡키스탄)

4위 : 라울오? FC (다문화 우즈벡키스탄)

페어플레이팀 : 함북FC (탈북민)

베스트팀 : 위로FC (탈북민)

감동피스팀 : 브라더FC (다문화 중국)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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