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월드컵 감정 못 잊었나… 이강인에 살인태클 작렬 [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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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전에서 경기 막판 우루과이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한국의 이강인을 막기 위해 거칠게 태클하며 넘어뜨렸다.
발베르데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이강인에게 매우 거친 수비를 하며 반칙을 범한 것은 물론 교체 아웃 직전에는 살인 태클급 거친 수비로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이날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공을 뺏긴 것을 이강인이 중앙선 왼쪽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드리블 돌파를 하며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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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전에서 경기 막판 우루과이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한국의 이강인을 막기 위해 거칠게 태클하며 넘어뜨렸다. 직후 수비에 성공했다는 과한 세리머니를 보이며 이강인을 막은 것에 환호했다.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만난 두 선수. 발베르데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이강인에게 매우 거친 수비를 하며 반칙을 범한 것은 물론 교체 아웃 직전에는 살인 태클급 거친 수비로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RCD 마요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골키퍼의 페널티킥 선방까지 더해 1-0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뛰었고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놀랍게도 전반 13분만에 선제골을 넣은건 마요르카였다. 다니 로드리게스가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올린 크로스를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가 달려들어가며 헤딩 경합을 했다. 이때 무리키를 막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즈도 함께 떴고 나초의 머리에 맞고 공이 높게 떠 휘어서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처음에는 무리키의 골인지 알았으나 이후 나초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이후 후반 15분 마요르카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가 레알의 호드리구를 걸어 넘어뜨려 만들어진 페널티킥을 레알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키커로 나섰다. 왼발로 오른쪽으로 찼지만 라이코비치는 정확하게 방향을 읽어 막아내며 결자해지에 성공했고 결국 1-0을 끝까지 지킨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함을 잡아냈다.
이날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공을 뺏긴 것을 이강인이 중앙선 왼쪽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드리블 돌파를 하며 내달렸다. 공을 뺏긴 발베르데가 이강인을 막기 위해 옆에 붙었지만 이강인이 제쳐냈다. 하지만 발베르데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이강인을 막기 위해 뒤에 붙었고 그러다 뒤에서 거칠게 이강인을 밀며 발을 뻗어 한참 잘 달리던 이강인을 넘어뜨리고 말았다.
앞에서 보던 심판은 곧바로 반칙을 선언했고 이강인은 너무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두 선수의 충돌은 발베르데가 교체아웃되기 직전에도 있었다. 후반 18분 중원에서 이강인이 흘러나온 패스를 이어받기 위해 몸을 등지려 할 때 발베르데는 공 소유권을 뺏길뻔하자 곧바로 옆에서 거친 태클을 했다. 이강인의 오른발을 발베르데 양발이 가격하는 매우 거친 살인 태클이었기에 이강인은 매우 고통스러워했고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하며 발베르데를 경기에서 뺐다.
두 선수는 앞서 언급한대로 월드컵에서도 충돌한 바 있다. 당시에도 발베르데가 매우 거친 태클로 이강인을 넘어뜨린 후 도발성 제스처와 세리머니로 논란이 된 바 있었다.
그때의 감정을 잊지 못해서인지 혹은 이강인이 그때도 지금도 막기 어려운 선수인지 몰라도 발베르데는 거친 태클로 끝내 옐로카드까지 받고 곧바로 교체아웃될 수밖에 없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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