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이강인에게 '미친' 살인 태클→즉시 경고...'이 정도면 열등감'

곽힘찬 2023. 2. 5.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다.

이강인이 공을 소유하고 탈압박하는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누워서 '가위 차기'를 시전하며 이강인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발베르데의 두 다리 사이에 다리가 낀 이강인은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고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우루과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발베르데는 이강인을 태클로 넘어뜨린 뒤 어퍼컷 세레머니로 도발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또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다. 이 정도면 이강인(마요르카)에게 열등감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마요르카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현재 레알을 상대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발베르데 때문에 이강인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이강인과 발베르데는 전반 초반부터 충돌했다. 전반 2분 이강인이 전방 드리블을 치다가 발베르데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물론 이 정도는 봐 줄만 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퇴장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발베르데의 살인 태클이 나왔다.

이강인이 공을 소유하고 탈압박하는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누워서 '가위 차기'를 시전하며 이강인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발베르데의 두 다리 사이에 다리가 낀 이강인은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고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발베르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 않은 선수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우루과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발베르데는 이강인을 태클로 넘어뜨린 뒤 어퍼컷 세레머니로 도발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당시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발베르데는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3차전에서 격파하고 16강으로 향한 반면 우루과이는 조 3위로 탈락했다. 어쩌면 이강인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