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 창원 진동큰줄다리기·달맞이 행사 4년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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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는 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 주관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지역의 발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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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는 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 주관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지역의 발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지는 큰줄다리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행사가 마련됐다. 지역민 모두가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근심과 걱정은 모두 날려버리고 이웃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묘년 한해 시민 여러분들이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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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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