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직접 인테리어 한 집 공개 “♥장신영 설득 위해 물밑 작업”(홈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강경준이 직접 인테리어 한 집을 공개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89회에서는 배우 강경준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강경준은 '반 업자'로 소개됐다. 현재 건축 쪽 사업을 하고 있다고. 김숙은 이런 강경준의 "집이 어마어마 하다"며 "본인이 거의 하셨다더라"고 대신 전했다.

강경준은 "전세로 살다가 (최근) 집을 하나 구해서 제가 인테리어를 싹해서 들어갔다"면서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 우드의 포근한 인테리어와 아지트처럼 꾸민 아이방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무엇보다 집 인테리어를 강경준이 직접 한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강경준은 "구조 변경 쪽을 제가 공부한다. 장래희망이 아파트나 건물 짓는 걸 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인테리어할 때 보통 아내의 의견을 따르게 되지 않냐는 질문에 "아내와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만나기 전에 제 의견을 얘기했다. 심심하면 찾아가서 음료수를 사드리고 술 한잔 하면서 제 의견을 얘기해 놓으면 업체분이 알아서 와이프에게 (얘기해 주더라)"고 답했다.

김숙은 강경준이 이럴 수밖에 없다며 "바로 아내에게 얘기를 못 한다. 100% 진다. 여기 있으니 한마디 하는 것. 둘이 있으면 못한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을 둔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9년 아들 정우 군을 얻으며 두 아들의 부모가 됐다. 현재 강경준은 제주도에서 건설업과 숙박업 등에 종사 중이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