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유·평화 위한 헌신에 감사”

박수찬 2023. 2. 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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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왕립병원을 찾아 6·25전쟁 참전용사 7명을 위문했다고 보훈처가 5일 전했다.

첼시 왕립병원은 1692년 지어진 영국의 대표 보훈시설이다.

이곳 입소자 317명 중 7명이 6·25 참전용사다.

박 처장과 만난 참전용사 7명 중에는 2019년 영국 인기 경연 프로그램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서 노래로 우승한 콜린 새커리(93)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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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英 참전용사 위문
정전 70돌 기념식 공식 초청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왕립병원을 찾아 6·25전쟁 참전용사 7명을 위문했다고 보훈처가 5일 전했다. 첼시 왕립병원은 1692년 지어진 영국의 대표 보훈시설이다. 이곳 입소자 317명 중 7명이 6·25 참전용사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오른쪽)이 영국 런던 첼시 왕립병원에서 영국군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2030년 엑스포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손팻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보훈처 제공
박 처장은 70년 전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또 오는 7월 정전 70주년 기념식에 이들을 공식 초청했다. 참전용사들은 “건강이 허락한다면 한국을 꼭 방문하겠다”고 했다. 박 처장과 만난 참전용사 7명 중에는 2019년 영국 인기 경연 프로그램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서 노래로 우승한 콜린 새커리(93)도 있다. 새커리는 우리 민요 ‘아리랑’을 직접 불러 참석자들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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