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수감자 대규모 사면..."반정부 시위대 포함"

김상우 2023. 2. 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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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이슬람 혁명기념일을 앞두고 이란 최고지도자가 대규모 사면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란 국영 매체 보도를 인용해 사면 대상은 수만 명 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 참가자가 상당수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500여 명이 숨졌고, 2만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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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이슬람 혁명기념일을 앞두고 이란 최고지도자가 대규모 사면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란 국영 매체 보도를 인용해 사면 대상은 수만 명 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 참가자가 상당수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주요 도시에서는 지난해 9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체포돼 경찰서에서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 사건이 촉발한 반정부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인권단체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500여 명이 숨졌고, 2만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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