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배, “1500억원 신입생, 카세미루-로드리가 아니다”

한재현 2023. 2. 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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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와 함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벌써부터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전 미드필더 대니 머피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 몸값다운 선수가 아니다. 그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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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와 함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벌써부터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전 미드필더 대니 머피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 몸값다운 선수가 아니다. 그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겨울 시장 마감을 앞둔 지난 1일(한국시간) 이적료 1억 2,100만 유로(약 1,634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 이적을 확정 지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웠다.

그는 풀럼과 지난 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페르난데스는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지만, 0-0 무승부로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최고 이적료로 인해 자연스럽게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로드리, 카세미루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페르난데스가 혹평과 거품설을 걷어내려면, 개인의 활약과 팀 성적 모두 같이 따라와줘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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