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악화' 바르사, '메시 후계자' 내칠 수도...토트넘도 관심

오종헌 기자 2023. 2. 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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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를 매각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익스프레스'는 "파티가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이며 바르셀로나가 반드시 지키길 원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재정 문제로 인해 원하지 않는 매각을 강요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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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를 매각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 훗스퍼도 파티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이 파티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룰과 막대한 부채 때문에 파티를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스페인 출신인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골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정도로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다. 

메시가 떠난 뒤에는 등번호 10번까지 받을 정도로 바르셀로나가 아끼는 선수였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파티는 2020년 11월 부상을 당하면서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약 300일 가량의 공백기를 거친 그는 2021년 9월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복귀전 복귀골을 터뜨린 뒤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역시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특히 2021년 11월부터 다시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4월 말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 시즌에는 라리가 19경기(선발7, 교체12)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조금씩 경기 감각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익스프레스'는 "파티가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이며 바르셀로나가 반드시 지키길 원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재정 문제로 인해 원하지 않는 매각을 강요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0억 4,500만 유로(약 1조 4,114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 파티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45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그를 매각할 경우 라리가의 FFP룰 관련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티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토트넘, 아스널 등이 영입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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