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스페치아에 3-0 완승…2위와 16점 차

안영준 기자 2023. 2. 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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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스페치아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를 이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 알베르토 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김민재가 중심이 된 나폴리는 굳건한 수비력으로 이렇다 할 위기조차 허용하지 않았고, 리그 9번째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결국 나폴리는 3-0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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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번째 무실점
김민재(왼쪽에서 두 번째)와 나폴리 선수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스페치아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를 이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 알베르토 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3-0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18승2무1패(승점 56)를 기록, 2위 인터 밀란(승점 40)과의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우승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김민재가 중심이 된 나폴리는 굳건한 수비력으로 이렇다 할 위기조차 허용하지 않았고, 리그 9번째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김민재는 키 패스 1회, 패스 성공률 90.9%, 경합 성공 2회, 볼 터치 83회를 기록하며 평점 7.1점을 받았다.

기뻐하는 나폴리 선수들I ⓒ AFP=뉴스1

김민재의 호수비에 힘입어 나폴리도 힘을 냈다.

후반 2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가 깔끔하게 성공, 리드를 얻었다.

이어 후반 23분 빅토르 오시멘이 골키퍼보다 높이 뛰는 점프력을 앞세워 헤딩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28분엔 크바라트스켈리아의 패스를 받아 텅 빈 골문에 밀어넣으며 쐐기골까지 뽑았다.

결국 나폴리는 3-0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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