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억 원 실습용 땅을 3억 원에 매입”
진정은 2023. 2. 5. 22:20
[KBS 창원]경상남도교육청이 2억 2천여만 원에 살 수 있는 학교 실습용 땅을 3억 천여 원에 산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경남교육청이 2021년 한 군지역 학교의 농업 실습용 땅을 매입하면서, 가치가 없는 지장물까지 포함해 9천여만 원 정도 더 비싼 값에 샀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해당 땅이 현재 구체적 활용 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경남교육청에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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