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육회 구매 후 복통·설사 증상 호소

김경림 2023. 2. 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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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를 먹고 수십 명이 동시에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육회를 주문해서 먹은 후 설사와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여러 건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상품은 커뮤니티에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핫딜 게시판에 지난달 6일 소개돼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됐다.

육회 200g이 정상가 1만 1500원, 할인가 1만 810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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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육회를 먹고 수십 명이 동시에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육회를 주문해서 먹은 후 설사와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여러 건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상품은 커뮤니티에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핫딜 게시판에 지난달 6일 소개돼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됐다.

육회 200g이 정상가 1만 1500원, 할인가 1만 810원에 판매됐다. 이커머스 업체 A사 플랫폼에서 총 2550건이 판매됐는데 신고가 잇따르자 이날 오전 1시 판매를 종료했다.

육회를 만든 B사는 오는 6일 제품의 성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오한이 와서 죽는 줄 알았다”, “3~4일동안 설사만 하고 있다”, “오한이 찾아오더니 설사가 심하게 나서 출근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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