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정경호 소개팅 질투 “할 건 다 하고 다니네”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전도연이 흔들렸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정경호가 소개팅했다는 사실에 흔들리는 전도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치열(정경호)은 학원 직원들에게 남행선(전도연) 도시락을 주문하며 은혜 갚기를 계속했다. 이때 홍혜인이 간식을 들고 등장했고 최치열은 남행선의 눈치를 보며 그를 사무실로 안내했다.
직원들은 정 실장이 소개팅 시켜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고 남행선이 이를 듣게 됐다.
홍혜인은 정 실장이 아닌 최치열을 보러 왔다며 “문자에 답도 안 할 정도로 내가 별로였나. 자존심이 좀 상하더라고요. 바빠도 일 끝나고라도 보낼 수 있는 거잖아요. 마음이 아예 없는 게 아니면”이라고 말했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최치열에게 그는 자신의 연주회 팸플릿과 초대장을 건네며 “최 선생님이 제 연주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일 스페셜한 자리예요. 안 오시면 큰돈 날리는 거예요. 와주실 거죠?”라고 물었다.
사무실을 나온 홍혜인은 최치열에게 자신의 연주회에 안 오면 울 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남행선은 먼저 가보겠다며 서둘러 학원을 벗어났다.
가게로 돌아온 김영주(이봉련)는 “이상하네. 잘못짚었나. 이번에는 확실한 그린 라이트 같았는데”라고 말했고 남행선은 “내가 아니라고 했지? 너 앞으로 그린 라이트니 하기만 해. 진짜 화낼 거니까”라고 분노했다.
일할 준비를 하던 남행선은 “할 건 다 하고 다니네. 투기도하고 소개팅도 하고”라며 투덜거렸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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