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子 신우, 선생님 별명 부르는 어린이집 다녀..반말 권해” (‘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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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김나영이 자녀들이 반말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서울에서 재결합한 세살즈 남아공 라일라와 인도 다나네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나는 아빠에게 "아빠 먹어"라며 반말로 말했다.
이에 투물은 "'아빠 드세요'라고 해야지. 아빠한테 반말하면 안 된다"라며 교정하려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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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김나영이 자녀들이 반말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서울에서 재결합한 세살즈 남아공 라일라와 인도 다나네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나는 아빠에게 “아빠 먹어”라며 반말로 말했다. 이에 투물은 “‘아빠 드세요’라고 해야지. 아빠한테 반말하면 안 된다”라며 교정하려 고군분투했다.
장윤정은 “투물 씨는 다나가 존댓말하는 거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투물은 “저는 이제 외국인이다. 한국에서는 반말하는 외국인을 많이 봤다. 우리나라도 존댓말을 많이 한다. 나중에 자연스럽게 반말해도 되지만 저는 처음에 존댓말 쓰다가 반말해도 되지 않나”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반면 존댓말 조기 교육에 대해 앤디는 반말을 선호했고, “존댓말은 거리두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한 김나영은 “첫째 신우가 다녔던 어린이집은 선생님과 아이가 평어를 썼다. 그래서 선생님 호칭 대신에 별명으로 불렀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수평으로 아이들이 반말로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아이가 어른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해야 할 말을 못하고, 어른을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반말을 많이 쓴다”라며 반말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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