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엑소, 얼마나 더 강해졌을까? 엑소의 성적에 '군백기' 이후 '아이돌 2라운드' 미래 달려

이정혁 2023. 2. 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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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완전체 컴백 초읽기다.

지난 1월 1일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3년 엑소 컴백한다"고 수호가 밝힌 사실이 현실화된다.

백현의 소집해제로 엑소의 완전체 컴백 역시 초읽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엑소 리더 수호는 지난 1월 1일 공식 SNS에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EXO 컴백합니다"라며 2년만의 완전체 컴백을 '스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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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엑소 완전체 컴백 초읽기다. 지난 1월 1일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3년 엑소 컴백한다"고 수호가 밝힌 사실이 현실화된다.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5일 소집해제됐다.

지난 2021년 5월 6일 입소한 백현은 1년 9개월 만에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앞서 백현은 2주 전 엑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에리들아 백현이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백현은 해당 영상을 통해 "사실 내가 입대 전 이렇게 촬영하는 거지만 우리 에리 분들이 기다리실 거고 전역 한 달 전쯤 내가 어떤 기분일까 예상하며 우리 에리들에게 감사 편지를 쓰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년 9개월 뒤 가장 대표적인 감정은 반가움과 설렘일 것 같다. 우리 엑소엘 여러분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기쁨, 행복한 감정일 것 같다. 그런 감정을 예상하며 써 보겠다"며 손 편지를 써 내려갔다.

백현은 "그동안 날 잊지 않아 줘 고마워. 내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에리들은 무얼 하며 사는지 다 보고 있었어. 날 그리워하고 내가 활동할 때 모습들을 회상하며 잘 이겨내고 있더라. 하지만 이제 어쩌지? 내가 곧 돌아오네. 준비는 됐어? 거의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니? 엑소는 항상 말했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2년 동안 푹 쉬고 힘을 아껴뒀으니 박살 내자"라며 "앞으로 가수 생활을 하면서 에리들을 더 웃게 하고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공백기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계속 제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지만, 군 복무 끝나고 여러분 앞에 나타났을 때에는 조금 더 달라진, 조금 더 멋있어진 백현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라며 "기대 많이 해달라. 기다려주시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시간은 다 제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백현은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021년 5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이로써 백현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멤버가 됐다.

백현의 소집해제로 엑소의 완전체 컴백 역시 초읽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엑소 리더 수호는 지난 1월 1일 공식 SNS에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EXO 컴백합니다"라며 2년만의 완전체 컴백을 '스포'한 바 있다. .

엑소가 가장 최근 발표한 단체 앨범은 2021년 6월 발매한 미니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돈트 파이트 더 필링)엔, 시우민과 백현, 카이, 디오, 찬열, 세훈 6인만 참여했다.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던 수호와 첸은 지난해 2월과 4월 각각 소집 해제돼 솔로 활동에 매진해 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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