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가…" 함양 산불 45분 만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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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저녁 6시 40분쯤 경남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45분 만에 잡혔습니다.
불은 야산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산림에 옮겨붙으며 시작한 걸로 소방은 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난 산이 주택가와 가까워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 끝에 저녁 7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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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저녁 6시 40분쯤 경남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45분 만에 잡혔습니다.
불은 야산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산림에 옮겨붙으며 시작한 걸로 소방은 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난 산이 주택가와 가까워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 끝에 저녁 7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산불진화대 40명과 소방 18명, 산림공무원 20명 등 78명이 동원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 취급이 잦을 걸로 우려되는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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