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소은 프러포즈 현장에 김승수 전처 등장 "여보 보고 싶었어"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 김소은의 프러포즈 현장에 김승수의 전 부인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결혼을 약속하는 신무영(김승수)과 김소림(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무영과 김소림은 김태주(이하나), 이상준(임주환), 김건우(이유진), 장현정(왕빛나)과 모임을 가진 뒤 신무영의 집으로 갔다.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잠깐 1분 동안만 눈 감고 있어달라"고 한 뒤 반지를 꺼냈다. 그는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김소림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면서 "언제가 좋을지 생각만 하다가 오늘 같이 행복한 기운을 이어서 용기내 봤다"며 청혼했다.

이때 신무영의 전처 오희은(김경화)과 딸 신지혜(김지안)가 집에 들이닥쳤다. 오희은은 신무영을 향해 "보고 싶었다, 여보"라고 말한 뒤 웃어보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