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 염증 때문에 온천 못해” 노천탕 그림의 떡 ‘걸환장’

이해정 2023. 2. 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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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 속으로' 서정희가 항암 치료 때문에 노천탕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정희 3대 모녀의 대만 여행이 그려졌다.

서정희에게 "엄마도 들어오라"고 했지만 서정희는 항암 치료 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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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환장 속으로' 서정희가 항암 치료 때문에 노천탕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정희 3대 모녀의 대만 여행이 그려졌다.

지난주 서정희의 무한 옷 갈아입기로 지쳤던 할머니도 딸의 입맛에 맞춰 옷을 새로운 콘셉트로 갈아입었다. 서동주는 냉랭했던 분위기가 풀어지자 빠르게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두 사람의 화해 무드를 더욱 부추겼다.

들떠 있는 할머니를 지켜보던 서정희는 "이렇게 꾸며 놓으면 나중에 얼마나 기억에 남냐. 사진 보면서 좋을 거 아니냐. 근데 막 성질을 내니까 내가 슬퍼 가지고 잠깐"이라고 이전의 말 다툼을 다시 언급했다. 할머니 역시 "아유 그렇지만 넌 너무 많이 한다"고 맞섰다. 또 다시 싸울까 조마조마한 분위기에 서동주는 "그래도 할머니 잘 어울린다"고 적절한 칭찬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세 사람은 온천을 하면서 라면을 먹기로 했고, 할머니는 "절대 안 먹는다"고 호언장담했다. 서동주가 "할머니 한 입이라도 먹으면 화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할머니는 꿋꿋하게 안 먹겠다고 약속했다.

본격적으로 온천을 시작하자 서동주는 몸을 물에 담그고 여유를 만끽했다. 서정희에게 "엄마도 들어오라"고 했지만 서정희는 항암 치료 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 거절했다. 서동주는 "염증 때문에 열이 오르면 안돼서 발만 담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 중이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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