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노련한 DK에 패배 광동 “선수들 연습 때보다 잘했다”

김형근 2023. 2. 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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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트까지 싸움을 이어갔지만 힘의 싸움서 무릎을 꿇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5일차 2경기에서 광동이 DK에 세트 포인트 1-2로 패했다.

Q2. 지난 경기 승리 후 어떤 부분의 발전에 집중했나? '준' 윤세준: 팀 전체적으로 방향을 잡는 것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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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트까지 싸움을 이어갔지만 힘의 싸움서 무릎을 꿇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5일차 2경기에서 광동이 DK에 세트 포인트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김대호 감독과 ‘준’ 윤세준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마치신 소감 부탁드린다.
김대호 감독: 오늘 경기서 선수들이 평소 연습하던 것 보다 조금 더 잘해줘서 놀라웠으며 기분이 좋았다. 각 세트의 승패를 떠나 인게임 내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서로 맞춰가는 능력이 많이 올라간 것 같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준’ 윤세준: 3세트가 많이 기억에 남는데 하단 쪽서 초반에 좀 잘 풀린 것이 사고가 나면서 그 이득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2세트도 이겼지만 잘 한 장면이 생각나지 않는다.

Q2. 지난 경기 승리 후 어떤 부분의 발전에 집중했나?
‘준’ 윤세준: 팀 전체적으로 방향을 잡는 것에 집중했다.
김대호 감독: 서포터로 해줘야 하는 부분들을 잘 챙겨줬고 때와 장소, 그리고 상대 대응에 따른 선택지를 분간하는 것을 잘 해주고 있으니 계속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Q3. 새롭게 바뀌는 버전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김대호 감독: 제가 유미를 좋아하는 편인데, 평타 사정거리가 줄어들고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쓰기 어려워진 것 같다. 만일 다른 팀이 쓴다면 데이터로 삼고 싶다(웃음). 그리고 최근 바텀쪽 구도가 치열한데 한 번 환기를 해야 했다는 생각이 있었다.

Q4.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부탁드린다.
김대호 감독: 사실 2:0 승리를 예상했는데, 1세트나 3세트 모두 탑에서 첫 단추를 꿰기 위한 견적이 잘못됐다. 그러나 오늘 폼을 유지하면서 선수들이 자신의 디테일을 욕심내는 부분을 살려간다면 점차 볼 맛 나는 경기가 기대되며 리브 샌드박스 전도 즐거울 것 같다.
‘준’ 윤세준: 다음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 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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