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양계장서 불…야산으로 번져
진유민 2023. 2. 5. 21:33
[KBS 전주]오늘(5) 오후 2시 10분쯤 순창군 팔덕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축사 6개 동을 태운 뒤 인근 야산으로 번졌고,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3시쯤에는 정읍시 감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인근 밭 주인인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성이 밭에서 잡풀을 태우다 불이 빈 주택으로 옮겨붙자, 이를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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