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백일’…전북 유가족 “진상규명·재발방지”
진유민 2023. 2. 5. 21:32
[KBS 전주]이태원 참사 백일째인 오늘(5) 전북지역 유가족들은 전주 풍남문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유족들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남겨진 가족들이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추모공간 마련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최소한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분향소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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