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민경 “사격, 맞출 때 재밌고 희열 느껴…요즘은 격투기 관심있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2. 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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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민경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우새’ 김민경이 사격에 이어 격투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민경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최근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발휘한 재능으로 사격 국가대표가 됐다고”라고 물었다.

김민경은 “올림픽 사격은 아니고 실용사격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가만히 서서 쏘는 게 아니고 움직이면서 타겟을 맞추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모벤져스는 사격을 하는 김민경의 영상을 본 뒤 “멋있다”라고 칭찬했고, 김민경은 “재밌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저게 맞았을 때 희열이 엄청나다”라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처음에는 안하려고 했다. 잘하지도 못하는데 선수분들이 많은데 내가 나가서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안하는 게 맞다 이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PD님이 ‘누나 안될 수도 있어요’ 해서 (승부욕을) 건들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어? 그래?’ 하고 시도를 했는데 운좋게 자격증을 땄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요즘 격투기에 또 빠졌다고”라고 궁금해했다.

김민경은 “격투기를 그 전에도 조금 배웠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이번에 ‘순정파이터’라고 SBS에서 하는 예능에 들어가서 서포트를 한다. 나도 다시 격투기를 시작해볼까 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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