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고속도로 가로 지르던 80대 노인, 버스 치여 숨져

김재광 기자 입력 2023. 2. 5. 21:22 수정 2023. 2. 5.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를 횡단하던 80대 노인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부고속도로 청주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 1차로에서 A(80대)씨가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 편도 3차로를 가로지르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옥산휴게소 하이패스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를 횡단하던 80대 노인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부고속도로 청주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 1차로에서 A(80대)씨가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 편도 3차로를 가로지르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옥산휴게소 하이패스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80대 노인의 아들이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