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팔씨름 왕’ 등극… 패기의 20대 경호원도 넘지 못한 벽 (‘1박 2일’)

2023. 2.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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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스태프 팔씨름 왕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스태프들과 장어파김치전골을 두고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연예계 팔씨름 고수로 알려져 있는 문세윤은 스태프 중 팔씨름 왕으로 뽑힌 경호팀의 23세 스태프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에 앞서 악수를 나눈 문세윤은 “손이 좀 크다”며 감탄했다.

딘딘은 “세윤이 형 연예계 1등이다. 동네에서 놀다가 이제 전국구 만난 거다”라고, 김종민은 “진짜 센 사람 못 만나봤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문세윤의 승리를 예상했다.

경호팀 스태프와 손을 맞잡은 문세윤은 “근데 이거 배우지 않았냐”며 스태프가 팔씨름을 배운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스태프는 그렇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스태프에게 김종민이 같은 질문을 했을 땐 배운 적이 없다고 대답했기 때문.

문세윤은 “배우면 못 이기는데 이거”라며 긴장했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반 이상을 넘겨 바닥에 닿을 듯 말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경기가 끝난 후 서로 악수와 포옹을 나눴고, 스태프는 문세윤을 향해 “진짜 세시다”라며 감탄했다.

딘딘은 “세윤이 형이 이 정도로 못 넘긴 거면 진짜 센 거다. 세윤이 형은 못 이긴다”라며 칭찬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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