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롤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후원… 라이엇게임즈와 5년 연속 파트너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2. 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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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e스포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기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League of Legend EMEA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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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자동차부문 메인 파트너
2023 시즌 대회 규모 확대… 중동·아프리카 추가
e스포츠 팬 소통·유럽 시장 마케팅 강화
기아가 e스포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기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League of Legend EMEA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개막한 LEC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롤 유럽지역 프로리그다. 2023 시즌부터 중동과 아프리카지역까지 확대되고 봄과 여름 시즌에 겨울 시즌이 추가되는 등 대회 규모가 커졌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기아는 2023 시즌 LEC 자동차부문 메인 파트너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체크(Mic Check)’ 영상을 공개하고 각 게임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게임드롭(In game drop)’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게임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들이 롤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선물이 담긴다. 2019년과 2020년에는 프나틱과 로그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과 협업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2021 시즌에는 오프닝 뮤직비디오와 엔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전무는 “세계 최고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 연장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은 매월 1억 명 넘는 전 세계 소비자가 즐기는 게임이다. 12개 리그가 매년 운영된다. 유럽리그는 지난해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7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꼽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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