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경화, 김승수 애인 있다는 말에 "나한테 뺏길 텐데"

이아영 기자 2023. 2. 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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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승수와 재결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 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의 전처 오희은(김경화 분)이 한국에 돌아왔다.

오희은은 장현정(왕빛나 분)을 찾아가 신무영에게 용서해 달라고 할 거라고 했다.

오희은은 "지혜는 그런 말 없던데?"라면서 "그 여자 안 됐네. 나한테 신무영 뺏길 텐데"라며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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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승수와 재결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 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의 전처 오희은(김경화 분)이 한국에 돌아왔다.

오희은은 장현정(왕빛나 분)을 찾아가 신무영에게 용서해 달라고 할 거라고 했다. 장현정이 쌀쌀맞게 대하자 오희은은 "나 너무 미워하지 마"라고 했다. 장현정은 "신무영, 사랑하는 사람 있다. 두 사람 서로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희은은 "지혜는 그런 말 없던데?"라면서 "그 여자 안 됐네. 나한테 신무영 뺏길 텐데"라며 비웃었다. 장현정은 추하게 굴지 말고 그만두라고 했지만 오희은은 가소롭다는 듯 웃었다.

오희은은 신지혜(김지안 분)에게 전화해 신무영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신지혜는 있지만, 신무영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오희은은 예쁜지 몇 살인지 물었다. 신지혜가 우물쭈물하자 짜증을 내며 전화를 끊었다. 조남수는 자기가 오희은을 만나 김소림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했고, 신지혜는 그러면 자신의 어머니가 김소림을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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