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미세먼지↑‥아침 쌀쌀, 낮엔 초봄
[뉴스데스크]
지금 서울 하늘에는 정월대보름 달이 떠올라 있습니다.
이름과는 반대로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미니문인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달맞이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온화한 바람을 타고 날아든 먼지가 쌓여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 노원구의 초미세먼지 농도 61마이크로그램 등 서쪽을 중심으로 나쁨에서 일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올라 있는데요.
대기가 계속해 정체하면서 먼지는 화요일인 모레까지도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기온은 입춘을 기점으로 오름세로 돌아섰죠.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9도, 광주가 12도까지 올라 오후에는 초봄처럼도 느껴질 텐데요.
아침저녁으로는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체온 조절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곡사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내일 낮 동안에도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로만 비가 조금 지날 뿐이어서 동쪽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 춘천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쑥 올라 전국이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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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5215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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