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김승수 애인 언급에 “안 됐네...나한테 뺏길 텐데”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승수와 재결합을 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승수와 재결합을 원하는 김경화에게 분노하는 왕빛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현정(왕빛나)은 카페를 찾아온 오희은(김경화)에게 보내준 선물은 안 받을 테니 가져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뻔뻔하게 커피를 요구한 오희은은 “어제 지혜(김지안)랑 지혜 남친 만났어. 나 무영 씨(김승수)한테 용서해 달라고 할 거야. 그땐 내가 너무 어렸다고“라고 밝혔다.
그 말에 장현정은 “넌 그때 어린 게 아니라 미친년이었지”라고 말했고 그는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랬지“라고 정정했다.
도와달라고 하지 말라며 그럴 생각 없다고 선을 긋는 장현정에게 오희은은 “나 너무 미워하지 마. 그 사람 아직 혼자래”라고 미소 지었다.
신무영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장현정의 말에 멈칫한 그는 “그래? 지혜는 어제 그런 말 없던데? 누굴까 궁금하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장현정은 “따뜻하고 예쁘고 선한 사람이야”라고 밝혔고 오희은은 “그 여자 안 됐네. 나한테 신무영 뺏길 텐데. 그 사람 내 남편이었어. 나 신무영 잘 알아”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렇게 잘 알면 추하게 굴지 말고 그만두라는 장현정의 경고에도 오희은은 “또 봐”라며 선물을 가져가라는 말에 버리라며 카페를 벗어났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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