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방미 성과 바탕 한미동맹 새로운 장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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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이 5일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는 역시 역사적인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공적인 출범"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방문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가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확장억제, 공급망 안정 그리고 첨단 기술 등 분야에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며 방미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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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통령 방미 일정 확정된 것 없어"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이 5일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는 역시 역사적인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공적인 출범"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방문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가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확장억제, 공급망 안정 그리고 첨단 기술 등 분야에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며 방미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만나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지고, 또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의 외교안보 책임자들을 만나서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를 향해서 함께 도약하는 동맹으로 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동맹의 미래인 젊은 세대의 번영을 위해서 반도체, 인공지능(AI), 그리고 퀀텀, 우주 등 핵심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기술협력의 토대가 될 한미 과학기술 협정 개정 및 연장 의정서에 서명하는 성과도 있었다. 그리고 미국 의회 상하 양원의 지도자들과 만나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해서 우리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를 비롯해 주요 법안들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 및 전직 주한대사 면담 ▲한미관계 가교역할 하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과의 만찬 ▲유엔본부 방문해 사무총장 면담 등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이번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인 역사적 해다. 관련된 행사들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대통령) 방미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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