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내준 김하성‥"3루에선 김차도예요"
[뉴스데스크]
◀ 앵커 ▶
새 시즌엔 유격수 자리를 내놓게 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유쾌하게 각오를 밝혔습니다.
◀ 리포트 ▶
샌디에이고 팬페스트에서 열린 기자회견.
유격수 보가츠 영입으로 김하성이 어떤 포지션에서 뛰게 될 지가 큰 관심사였는데요.
[김하성/샌디에이고] "2루수로 많은 경기를 나갈 수 있다고 말을 들었는데… 준비는 유격수도 하고 3루수도 하고, 어디 포지션이든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비록 유격수는 내 주게 됐지만 주로 2루수로 뛰면서 필요할 땐 3루수와 유격수까지, 내야의 만능열쇠가 될 거란 얘긴데요.
특히 절친 마차도의 포지션인 3루에 섰을 땐 '김차도'로 불리고 싶다는군요.
[김하성/샌디에이고] "마차도랑 비슷한 수비 동작이 나왔을 때 내가 장난으로 '내가 <김차도>다', '옆에 나와 있어라' 그렇게 말했는데…"
WBC에서 먼저 만나게 될 김하성의 명품 수비가 벌써 기대되네요.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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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5215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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