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응원에 찡한 마음"…조국 페이스북 사진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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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페이스북 사진이 바뀌었다.
자녀 입시 비리 혐의 7개 중 6개,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유죄가 됐다.
여론조사 분석가 박시영 씨는 "조국 전 장관을 뵙다. 강건하시다. 저들이 예상치 못한 반격을 고민하실거다. 윤석열 정권 파열음 낼 방도를 반드시 찾아낼 거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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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페이스북 사진이 바뀌었다. 교체된 사진에는 노란색 반딧불 사이로 한 남성이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밑에는 ‘2022 캄캄한 밤 반딧불이 되어. 우리들의 조국!’이라고 적혀 있었다.
조 전 장관은 자난 3일 서울중앙지법의 1심 재판에서 주요 혐의 13개 중 8개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자녀 입시 비리 혐의 7개 중 6개,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유죄가 됐다. 민정수석 당시 딸이 부산대 의전원에서 장학금으로 200만원씩 3차례, 총 600만원을 받은 부분도 청탁금지법 위반이 인정됐다.
재판 후 조 전 장관은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 “항소해 유무죄를 성실히 다투겠다”고 했다.
이에 조국 지지자들은 "힘내세요", "마음이 아픕니다",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론조사 분석가 박시영 씨는 "조국 전 장관을 뵙다. 강건하시다. 저들이 예상치 못한 반격을 고민하실거다. 윤석열 정권 파열음 낼 방도를 반드시 찾아낼 거라 믿는다"고 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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