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쿠알라룸푸르 하늘길'

권병석 2023. 2. 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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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이이 지난 3일부터 재개됐다.

에어아시아 엑스에서 운항하는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주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엑스 최고경영자(CEO)인 벤자민 이스마일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 도시인 부산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말레이시아에서는 20만명가량의 관광객이 부산에 방문할 예정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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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엑스, 주3회 운항재개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지난 3일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코로나19로 중단된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이이 지난 3일부터 재개됐다. 이 노선은 2013년 처음 취항했으나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운항이 중단됐다.

부산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지난 3일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말레이시아 승객을 상대로 환영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엑스에서 운항하는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주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김해공항에 입국한 150여명의 말레이시아 관광객에게 환영 기념품을 줬다.

에어아시아 엑스 최고경영자(CEO)인 벤자민 이스마일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 도시인 부산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말레이시아에서는 20만명가량의 관광객이 부산에 방문할 예정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이 가지고 있는 지역 역사, 문화, 요리 및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산의 콘텐츠가 말레이시아에 지속적으로 소개되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에어아시아 엑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운항에 맞춰 말레이시아 언론사 10개사도 함께 방문해 3박4일 동안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취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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