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견자단 "어릴 때부터 새벽 무술 연마"…'런닝맨'의 '따거'(종합)

윤효정 기자 입력 2023. 2. 5.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닝맨' 61세 견자단이 변함없는 무술실력과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액션스타' 견자단과 장혁이 출연한 무술 특집으로 꾸며졌다.

견자단은 61세로 '런닝맨' 최고 연장자인 지석진보다 형이었다 유재석은 "형님이 석진이형보다 (나이가) 위인데 굉장히 젊어보인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무술을 해왔다고 한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61세 견자단이 변함없는 무술실력과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액션스타' 견자단과 장혁이 출연한 무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무술 특집에 걸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멤버들은 검은 옷을 입은 송지효에게 "무슨 스파이처럼 입고 왔냐, 의상 전달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이거 춘리 스타일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지효가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평소에는) 촬영 끝나고 집에 갈 때 쯤에 전화를 걸어서 '오빠, 제가 오늘 의상이 좀 그랬죠?'라고 말한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아니야 농담이었어'라고 해도 '다음부터는 열심히 준비할게요' 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민망해 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종국의 절친이자 무술을 오래 연마해 온 장혁이 등장했다. 김종국은 장혁의 무술 실력을 인정한다면서 그와 함께 무술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견자단이 출연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아버지가 견자단의 광팬이라며 설레는 모습이었다. 또 유재석은 남창희가 견자단을 많이 따라해서 더욱 반갑다고 했다.

견자단은 61세로 '런닝맨' 최고 연장자인 지석진보다 형이었다 유재석은 "형님이 석진이형보다 (나이가) 위인데 굉장히 젊어보인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무술을 해왔다고 한다"라고 했다.

견자단은 "어머니가 무술 도장을 운영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새벽에 일어나서 무술 훈련을 해왔다"라며 무술을 하며 신체를 수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하면서 19세부터 액션 영화를 찍기 시작해 40여년간 최고의 액션 스타로 사랑받았다.

견자단은 무술 시범을 보이는 코너에서 "늙었다"라며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변함없는 무술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족구 미션이 시작되자 견자단은 특유의 발차기 포즈로 임했지만, 멤버들의 '따거'(형님) 의존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