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하하, 인터넷 생방 중 '나는 바보다' 외치고 만원 받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2. 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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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이 인터넷 생방송에서의 하하의 모습을 폭로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원도로 겨울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하하가 인터넷 생방송에서 2천 원, 1천 원 받고 그러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연예인이 구걸하고 있냐"고 타박했다.

그는 "하하가 인터넷 생방송에서 어떤 친구가 '나는 바보다' 외치면 만 원 준다고 하니까 '나는 바보다'라고 외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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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하하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인터넷 생방송에서의 하하의 모습을 폭로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원도로 겨울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주어진 최소 용돈으로 시장에서 장을 보게 됐다. 6만5000천 원으로 김치수제비 재료를 사야 하는 멤버들은 군것질 거리를 보고 참지 못했다. 도너츠에 이어 메밀 전병까지 섭렵한 멤버들은 시장 인심에도 감격했다.

특히 유재석은 하하에게 "넌 어느 사이 홍대보다 시장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보기를 무사히 마치고 차로 돌아온 멤버들은 시장 데이트가 유행이라는 얘기를 나눴다.

런닝맨 지석진 하하 / 사진=SBS 캡처


하하가 "요즘 MZ세대들이 정말 많이 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하하가 너무 웃긴 게 뭐만 하면 MZ세대라고 한다"고 웃었다.

이어 "하하가 인터넷 생방송에서 2천 원, 1천 원 받고 그러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연예인이 구걸하고 있냐"고 타박했다.

지석진도 목격담을 이어갔다. 그는 "하하가 인터넷 생방송에서 어떤 친구가 '나는 바보다' 외치면 만 원 준다고 하니까 '나는 바보다'라고 외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하하 형이 내 앞에서 춤도 춰줬다. 거기서 10만 원 쏘면 회장님이라고 불러준다"고 덧붙여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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