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사서 차량 50대 연쇄추돌…8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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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5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66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5일 후난성 고속도로 교통경찰국은 전날 오후 5시쯤 창사시 왕청취 쉬광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약 10분 동안 5차례 충돌(4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9~12대씩 네 차례 연쇄 추돌했고, 약 50대가 사고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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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5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66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5일 후난성 고속도로 교통경찰국은 전날 오후 5시쯤 창사시 왕청취 쉬광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약 10분 동안 5차례 충돌(4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9~12대씩 네 차례 연쇄 추돌했고, 약 50대가 사고에 휘말렸다.
그 결과 16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66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충돌로 화재가 발생해 사고 6시간30분만인 오후 11시31분에 진압됐다. 사고 구간 통행은 이튿날인 5일 오전 8시부터 일부 정상화됐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는 보도했다.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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