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가용 인원이 부족했던 광주고, 이번에는 다르다

박종호 입력 2023. 2. 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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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4명의 신입생이 올라왔다"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후 우 코치에게 광주고의 핵심 선수를 묻자 "(박)성호다. 팀의 키 플레이어자 주장이다. 구력도 짧고 코로나로 경험도 부족하다. 하지만 작년에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운동 신경도 좋다. 우리 팀에 빅맨과 가드는 있지만, 포워드는 많이 없다. 그래서 더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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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4명의 신입생이 올라왔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광주고도 마찬가지다. 비록 지난 시즌은 가용 인원 부족으로 고전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4명의 신입생이 왔기 때문. 이에 우승연 광주고 코치는 “지난 시즌 대회는 나갔지만, 너무 힘들었다. 가용 인원이 부족해서 연습 경기도 제대로 못 했다. 팀 훈련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됐었다”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이후, “하지만 이번에는 4명이 올라왔다. 다들 잘하는 선수라고는 할 수 없다. 그대로 새로운 선수들이 왔다는 것에 만족한다. 그리고 전학온 선수들도 6월에 징계가 풀린다. 제대로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우 코치에게 광주고의 팀 컬러를 묻자 웃으며 “사실 우리 팀에 특별한 색깔은 없다. 다들 구력이 길지 않다. 일단은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고 있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 그 이후에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수비가 그래도 제일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개인 기량이 부족해서 공격에서 큰 기대를 걸 수 없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수비 이후 빠른 공격을 할 것이다. 빅맨들도 달릴 줄 안다. 빠른 농구를 하려고 한다”며 수비와 빠른 공격을 강조했다.

기본기가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광주고다. 우 코치는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고 나도 이제 훈련의 요령이 생겼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운동하고 있다. 선수들도 힘든 부분을 잘 버티고 있다. 연습 경기를 통해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정대로 잘 가고 있다”라며 팀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광주고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연습 도중에 선수들이 잔 부상을 당했기 때문. 우 코치는 “이렇게 열심히 훈련한 것이 처음이어서 그런지 다들 힘들어한다. 부상자도 나오고 있다. 주전 가드 (이)승원이의 발목이 심하게 돌아갔다. 이번 달까지는 힘들 것 같다. 백업 가드인 (유)병무도 발목을 다쳤다. 다음 주까지 쉬어야 할 것 같다”라며 “그 외에도 (김)태민이도 6월에 징계가 풀린다. 지금 상황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우 코치에게 광주고의 핵심 선수를 묻자 “(박)성호다. 팀의 키 플레이어자 주장이다. 구력도 짧고 코로나로 경험도 부족하다. 하지만 작년에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운동 신경도 좋다. 우리 팀에 빅맨과 가드는 있지만, 포워드는 많이 없다. 그래서 더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운동 신경도 좋고 점프도 좋다. 그래서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라며 “외곽 공격에도 능하다. 활동량이 많아서 내외곽을 넘나든다. 우리 팀의 분위기를 담당해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우 코치는 “처음에 내가 광주고를 맡았을 때는 하락세였다. 하지만 작년에는 16강에 갔다. 이번에도 한 단계 더 높게 올라가고 싶다. 현실적인 목표는 8강이다. 그렇게 한 단계씩 오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광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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