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스마트팜 첫 매출 … 청년 농업인 1만명 육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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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해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습득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서는 등 '스마트 청년 농업인 1만 명 육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실습 중심 스마트팜 창업보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 11명(4팀)이 8월 임대형팜에 첫 입주해 토마토 400t 수확을 목표로 1만 9200㎡(5800평) 온실에 대추방울토마토 1만 2000그루(1팀), 완숙 토마토 3만 6000그루(3팀)를 정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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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는 지난해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습득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서는 등 '스마트 청년 농업인 1만 명 육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실습 중심 스마트팜 창업보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 11명(4팀)이 8월 임대형팜에 첫 입주해 토마토 400t 수확을 목표로 1만 9200㎡(5800평) 온실에 대추방울토마토 1만 2000그루(1팀), 완숙 토마토 3만 6000그루(3팀)를 정식했다.
이들은 토마토 생육에 적합한 온도·습도 등 환경을 조절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양액 조제, 솎아내기 작업 및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을 직접 하고 있다.
이러한 청년 농업인의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현재까지 150t을 생산·판매해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팀별로 광주원예농협 등 유통거래처를 마련해 개별 납품하고 있으며, 6월까지 매출액 12억 원을 목표로 주 2~3회 수확 중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스마트팜을 3년간 1인당 연 45만 8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경영할 수 있는 사실이 자연스레 홍보돼 현재 혁신밸리에서 경영형 실습 중인 2기 교육생도 임대형팜 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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