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유재석 앙상한 학다리에 경악 “이쑤시개야?”
‘런닝맨’ 유재석이 학다리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MT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겨울 MT에 나선 유재석은 하하의 방한화와 비슷한 신발을 사 멤버들의 관심을 받았다. 깜빡하고 방한화를 신고 오지 않은 하하는 유재석을 가리키며 “저 형이 신발 벗잖아? 이제 끝났어”라며 틈을 노렸다.
이때 전소민은 젊은 사람들은 귀를 안 가렸는데 어르신들은 귀를 가렸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왜냐하면 혈관 터질까 봐”라고 말했다.
공교롭게 지석진, 유재석, 하하만 두뇌를 포장한 상황에 전소민은 지석진의 내복 단속에 나섰다. 내복을 안 입었다며 혈기를 과시하는 유재석에 전소민은 “젊은 사람이 무슨 내복이야”라며 양세찬과 맨살을 자랑했다.
이때 김종국과 송지효는 내복을 입었고 양세찬과 전소민은 서로 젊다고 웃음 지었다. 발목이 추워 바지를 신발 속에 넣으려는 전소민에 김종국은 “뭘 넣어. 자랑했잖아!”라며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버렸다.
그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입지만 너는 젊으니까”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맨살 클럽 양세찬과 유재석의 바지를 걷었다. 새하얀 눈밭 위 앙상한 학다리가 드러난 유재석을 본 하하는 “종아리야 허벅지야?”라고 놀랐고 양세찬은 “왜 그래?”라고 경악했다.
이에 유재석은 “웃겼으면 됐지? 탄탄해”라며 냅다 또 학다리를 공개해 폭소케 했고 하하는 “이쑤시개야?”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멤버 중 그가 제일 건강하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MT 시간’에 제작진은 시간표대로 일정을 수행하며 정해진 시간에는 정해진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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