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100일 전주 추모제.."분향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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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발생 100일 째인 오늘 전북 지역에서도 시민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오후 6시 34분 풍남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린 전주 시민추모제에는 도내 유족들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꼬리 자르기식 국정 조사와 공식 사과 없는 정부를 규탄하며 독립적인 조사 기구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조사기구 출범 때까지 전주 시민분향소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며, 시민대책위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추모제를 이어가며 유족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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