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1B 괌 재배치…"북 견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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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해 상공에서 한미연합 공중훈련을 벌인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다시 한반도와 가까운 괌에 배치됐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어제(4일) 보도문을 통해 "B-1B가 괌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B-1B는 작년 10월 괌에 배치돼 한 달 동안 한국, 일본, 호주 공군과 연합훈련을 벌인 뒤 본토로 돌아갔고, 이번에도 괌을 근거지로 인도태평양 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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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해 상공에서 한미연합 공중훈련을 벌인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다시 한반도와 가까운 괌에 배치됐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어제(4일) 보도문을 통해 "B-1B가 괌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군의 두 사령부는 "B-1B 랜서가 '폭격기 태스크포스 전개' 임무를 위해 지난달 31일 사우스다코타 주 엘스워스 공군기지를 이륙해 지난 1일 괌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작년 B-1B 인도태평양 폭격기 전개 임무에서 동맹국 공군과 통합 훈련을 실시했고, 이번 전개에서도 같은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1B는 작년 10월 괌에 배치돼 한 달 동안 한국, 일본, 호주 공군과 연합훈련을 벌인 뒤 본토로 돌아갔고, 이번에도 괌을 근거지로 인도태평양 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북한이 오는 8일 건군절 열병식을 계기로 무력시위에 나서면 B-1B의 한반도 전개 훈련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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