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용 부대변인, 허은아 보좌역으로…'나는국대다' 합류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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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대다'(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 출신 곽승용 부대변인이 친이준석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허은아 의원을 돕는다.
향후 나는 국대다 출신 인사들의 친이준석계 후보 지원도 예상된다.
호남 출신인 곽 부대변인은 지난해 '나는 국대다'에서 5위에 오르며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곽 부대변인의 합류로 향후 나는 국대다 출신 인사들이 추가적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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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대다' 부대변인 활동…허은아 수석대변인 시절 인연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나는 국대다'(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 출신 곽승용 부대변인이 친이준석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허은아 의원을 돕는다. 향후 나는 국대다 출신 인사들의 친이준석계 후보 지원도 예상된다.
5일 여권에 따르면, 곽 부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에 부대변인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곽 부대변인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에 사퇴의사를 전했다"라며 "허 의원에게 먼저 돕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임기가 3개월 정도 남았는데 계속 하는 것보다 (허 의원을) 돕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나는 국대다는 이준석 대표 시절 진행된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이다. 지난해까지 토론배틀 2회, 정책공모전 1회를 진행했다.
호남 출신인 곽 부대변인은 지난해 '나는 국대다'에서 5위에 오르며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선 때는 청년보좌역 공모를 통해 정책총괄본부 청년보좌역을 지냈다. 당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중앙당에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고향인 광주 북구 구의원에 출마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대거 출마를 선언했다.
당대표에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에는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에는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준석 전 대표 역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사실상 '원팀'을 형성했다.
곽 부대변인의 합류로 향후 나는 국대다 출신 인사들이 추가적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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