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장로 드래곤 대 역전극 연출 KT "선수들 믿는다...심리적 부담감 벗어났으면“

김형근 2023. 2.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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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의 대 역전극을 바탕으로 브리온을 꺾고 3승째를 기록한 kt 롤스터(이하 KT)가 더욱 잘하는 부분을 발전시켜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에서 KT가 브리온에 세트 포인트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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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의 대 역전극을 바탕으로 브리온을 꺾고 3승째를 기록한 kt 롤스터(이하 KT)가 더욱 잘하는 부분을 발전시켜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에서 KT가 브리온에 세트 포인트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강동훈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3승을 달성하신 소감 부탁드린다.
강동훈 감독: 승리는 기쁘지만 1세트에 여전히 문제점이 나와서 아쉬웠다. 오늘 승리로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감을 많이 벗어냈으면 좋겠다.
‘에이밍’ 김하람: LoL에는 기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승리로 기세를 이어가 계속  승리 노려보겠다.

Q2. 오늘 경기서 아쉬웠던 부분과 좋았던 부분을 이야기한다면?
강동훈 감독: 연습 때의 기대감과 경기력, 인게임의 소통, 지시에 대한 역할 수행들까지 차이가 너무 많이 났기에 그런 부분을 빨리 풀고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2세트는 완벽하게 경기를 풀어갔기에 앞으로도 2세트처럼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에이밍’ 김하람: 1세트 때 판단 미스로 많이 밀렸지만, 2세트에 다들 여유롭게 게임을 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며 잘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3. 5명의 선수 모두 경기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에이밍’ 김하람: 모든 선수들이 다들 잘하면 호흡이 쉽게 맞겠지만 다들 아직 장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좀 더 맞춰나가는 중이라 생각한다. 경기력 차이는 아무래도 여유로운 게임에서 더 잘하기 때문에 불리한 게임에서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강동훈 감독: 선수들끼리는 어느 정도 맞춰졌다고는 하는데, 다른 팀서 오랜 시간 플레이했기에 새로 맞춰야 하고 기존 팀의 습관이 남아있어서 맞춰야할 부분은 많다고 생각한다. 대회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있으며 여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4. 다음 주부터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강동훈 감독: 밴 쪽이 조금 바뀔 여지가 있다. 준비 과정 자체를 바꾸기보다 최근 우리가 새롭게 맞추는 시스템대로 하면 될 것 같다. 한 패치로 조금 오래 했던 상황이다 보니 잘 준비해서 경기를 잘 치러야 할 것 같다. 유불리에 대해서는 준비한 카드들이 있지만 많이 연습을 해본 것은 아니기에 정리만 끝났고 내일부터 테스트를 통해 정리할 생각이다.

Q5. 선수 입장으로 이번 패치에 대한 소감은 어떠했나?
‘에이밍’ 김하람: 이번 패치는 바텀을 지원해주는 메타라 생각하는데 정글이 필수적으로 와서 봐주고 붙어있는 것을 바탕으로 드래곤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했다. 다만 드래곤이 어떤 특징인지에 따라 랜덤 요소가 있었고, 장로 드래곤의 비중도 너무 컸던 것 같다.

Q6.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는?
강동훈 감독: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선 1라운드 남은 경기 상대가 누구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준비 잘해서 조금씩 나아지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
‘에이밍’ 김하람: 저희 KT라는 팀이 어떤 팀이든 경기하든 경기력을 비슷하게 보여주는 듯 해서 저희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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