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11명 신규 확진…7개월여만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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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추가 발생해 7개월여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8427명으로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21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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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5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추가 발생해 7개월여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8427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27명, 남구 25명, 동구 17명, 북구 27명, 울주군 15명이며, 이들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 1명이 포함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408명 보다 297명이나 감소했으며, 휴일 기준으로도 지난해 6월 26일(일요일) 88명 이후 최저 확진자를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은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첫 한주간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례도 많아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07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3057명, 병상 치료자는 2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8.0%(21/75)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21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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