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 포로까지' 토트넘, 풀 스쿼드로 맨시티전 승리 '정조준'

한유철 기자 2023. 2.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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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풀 스쿼드로 나선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치른다.

하지만 스포르팅전 패배 이후 조금씩 분위기가 떨어졌고 맨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을 상대로 모두 패하며 조금씩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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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풀 스쿼드로 나선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치른다.


갈 길이 바쁘다. 시즌 개막 전 착실한 준비로 기대감을 드높인 토트넘은 개막 후 공식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스포르팅전 패배 이후 조금씩 분위기가 떨어졌고 맨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을 상대로 모두 패하며 조금씩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지금은 리그 5위로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점 차이며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풀럼 등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만은 않다. 2연패 후 풀럼, 프레스턴전에서 연속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프레스턴전에서는 '임대생'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데뷔골을 기록했고 침묵을 이어가던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물론 맨시티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최근 공식전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토트넘은 2-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에만 내리 4골을 먹히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다행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적의 라인업을 들고 나올 수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 풀 스쿼드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이 건재하며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돌아왔다. 루카스 모우라와 파페 사르 역시 스쿼드에 복귀해 경기를 준비한다.


가장 주목을 받을 '신입생' 페드로 포로 역시 맨시티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 대신 경기를 지도할 예정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는 포로의 선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능하다. 그는 어리지만 경험이 풍부하다. 우리의 시스템에 익숙하기 때문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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